북한 김정은과 관련하여 충격적인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바로 김정은이 환전상을 처형했다는 것인데 이것이 어떻게 된 것일까요?
최근 잘 알다시피 환율이 급락을 하였습니다.
올해 초 코로나 급락당시 경제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는 것은 명백합니다. 그랬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증권시장이 폭락을 하게 되었고 우리나라 역시도 그의 여파를 제대로 맞았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증권시장은 미국, 유럽, 심지어 주위 일본, 중국 영향까지도 강력하게 받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자유로운 상황이 아닙니다. 미국 증시가 무너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회수가 이루어지고 본국으로 돈을 송환하는 움직임이 일어났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영향력이 덜한 나라의 자금부터 회수하여 본인 나라의 증시를 방어하는게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렇게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을 팔아치우기 시작했고 주가는 급락했으며 환율은 폭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일어난 것이죠.
그렇게 환전을 하여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사태가 일시적으로 일어나니 우리나라 돈의 가치를 나타내는 환율은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당시 환율은 1200원보다 훨씬 치솟는 상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여기서 북한, 즉 김정은도 당연히 여파를 맞아서 환율이 급등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최근 몇개월간 안정화가 서서히 이루어지기 시작하고 코로나로 인한 여파가 빼따꼼블리가 되면서 환율도 내려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특히 이전달에 많은 환율이 내리기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코로나 이전 단계로 회귀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이게 북한사람들과 김정은에게는 비극으로 다가왔네요. 환율이 내렸다고 하여서 환전상을 처형해버린 것입니다. 그 환전상은 평양의 거물환전상이라는 이야기만 들려오고 있으며 국가정보원, 즉 국정원에서 이에 대한 사실을 보고하면서 뉴스화되어 우리에게 알려진 것입니다.
북한 인권이 너무나 처참할 정도로 무너진 사태라는 것이 이 상황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네요.
환율이 이렇게 되는 것이 특정 개인의 잘못도 아니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닐 것인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